해외 도박사들 "中, 타지키스탄에 유리하지만 필승 보장은 못해"[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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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도박사들이 중국의 아시안컵 1차전 승리를 점치면서도 반전의 가능성을 남겨뒀다.
중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타지키스탄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실력은 늘지 않고 비매너만 일삼아 국제무대에서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중국이 이번 아시안컵에서 반전을 쓸 수 있을까.
결국 중국이 이길 확률이 타지키스탄의 승리 확률보다는 높다고 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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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해외 도박사들이 중국의 아시안컵 1차전 승리를 점치면서도 반전의 가능성을 남겨뒀다.
중국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오후 11시30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타지키스탄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실력은 늘지 않고 비매너만 일삼아 국제무대에서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중국이 이번 아시안컵에서 반전을 쓸 수 있을까.
그렇다면 승부에 냉정한 도박사들은 중국과 타지키스탄의 경기를 어떻게 예상할까. 14곳의 해외 스포츠 베팅사이트에서 평균적으로 중국에 1.93, 무승부에 3.13, 타지키스탄에 4.29의 배당률을 적용하고 있다.
중국에 1달러를 걸어 중국이 승리하면 1.93달러를 받고 나머지의 경우 돈을 받지 못한다. 반대로 타지키스탄 승리에 1달러를 걸어 타지키스탄이 이기면 4.29달러를 돌려받는다. 배당률이 낮을수록 돈을 건 사람이 가져갈 금액이 적기에 승리 확률이 높은 것을 뜻한다. 결국 중국이 이길 확률이 타지키스탄의 승리 확률보다는 높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압도적인 승리 확률이라고 보기엔 어렵다. FIFA 랭킹서 중국 79위, 타지키스탄 106위로 큰 차이가 있는 데도 말이다.
한국이 지난 6일 이라크와 평가전을 치르기 전 배당률에서 1.53-6.62로 이라크에 우세했고 1-0으로 승리했다. 물론 한국 23위-이라크 63위로 중국-타지키스탄 FIFA 랭킹 차이보다 수치상 더 큰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이라크는 아시안컵 우승 유력후보 6개국(한국,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이란, 카타르) 다음으로 아시아에서 FIFA 랭킹이 높은 팀이다. 윗 순위의 팀일수록 실력 편차가 작고, 아래로 갈수록 실력 차이가 크게 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중국의 배당률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
분명 유리한 배당률을 받았지만 아시안컵 첫 경기부터 불안감과 함께 임하는 중국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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