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약스에 송금 준비…텐 하흐, 이번에는 ‘12골 신성’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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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새로운 공격수 영입 후보가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는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라이언 브로비(21, 아약스)를 데려오는 것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브로비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를 아약스에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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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새로운 공격수 영입 후보가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는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브라이언 브로비(21, 아약스)를 데려오는 것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시즌 실망스러운 성적은 거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20경기를 치른 현재 10승 1무 9패로 승점 31점 획득에 그치며 8위에 머무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일찌감치 짐을 쌌다.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리그에서 6경기 1승 1무 4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면서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득점력 부족이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맨유는 리그 20경기에서 22득점에 그쳤다. 리그를 통틀어도 맨유보다 득점이 적은 팀은 강등권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번리 뿐이다.
비판의 화살은 공격수들을 향했다.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라스무스 회이룬은 올시즌 각각 3골과 6골에 그치면서 비판의 대상이 됐다.
맨유의 전설적인 미드필더 폴 스콜스는 방송을 통해 “맨유는 큰 문제가 있다. 나는 득점력이 맨유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더불어 “한 시즌 동안 한 두명의 공격수가 자신감을 잃고 득점을 하지 못하는 상황은 종종 벌어진다. 그러나 맨유는 모든 공격수가 그런 상황이다. 그 누구도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 무게가 실린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브로비의 영입을 구단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브로비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공격수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아약스 유소년팀 출신으로 탄탄한 체격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 뛰어난 골 결정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성인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증명했다. 브로비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 12골 4도움을 올렸다. 정상급 스트라이커로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했다.
영입을 위해서는 적지 않은 이적료가 필요하다. ‘피챠헤스’는 “브로비의 시장가치는 1,500만 유로(약 215억 원)로 평가된다. 그러나 아약스를 설득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약스 선수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낯설지 않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 부임 이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토니를 아약스에서 영입했다. 인터밀란에서 아약스 출신의 안드레 오나나를 데려오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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