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전성기 브라이언 “내 사진 6만원에 팔아?” 플투스 팬 울린 중고거래(즈브생활)

이슬기 2024. 1. 1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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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이 자신의 앨범을 파는 팬을 만났다.

이날 제작진은 브라이언에게 "당근마켓에 재미있는 게 올라왔다. 직접 구매하는 거 어떠냐"라며 중고 거래 게시글을 보여줬다.

이후 브라이언은 직접 중고 거래 현장으로 나섰다.

브라이언은 연신 사과하는 팬을 안아주고 사진도 찍어주면서 그를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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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브라이언의 주브생활’
채널 ‘브라이언의 주브생활’

[뉴스엔 이슬기 기자]

브라이언이 자신의 앨범을 파는 팬을 만났다.

1월 12일 채널 '브라이언의 주브생활 Brian's LIFE'에는 '플라이투더스카이 앨범을 파는 당근마켓 판매자를 만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제작진은 브라이언에게 "당근마켓에 재미있는 게 올라왔다. 직접 구매하는 거 어떠냐"라며 중고 거래 게시글을 보여줬다. 판매자가 팔려고 내놓은 상품은 바로 플라이 투더 스카이 앨범. 브라이언은 바로 "내 사진까지 판다고? 왜 다 팔아버리지?"라고 반응했다.

그는 "탈덕, 이탈하는 거 아니냐"는 제작진의 말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를 싫어하는 것 보다 이제는 '나이도 들었고, 이제는 이런 거 갖고 있을 필요 없다'면서 충분히 이해한다"라며 팬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팬을 만나면 "때릴 수도 있다"고 해 웃음을 더했다.

또 아직 판매 중인 글을 보면서 "아직 안 팔린거냐. 그것도 기분 나쁘다"고 분노했다.

이후 브라이언은 직접 중고 거래 현장으로 나섰다. 바로 브라이언을 알아본 팬은 "아기 낳아서 집에 자리가 없어서. 너무 충격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팬은 플라이 투더 스카이의 오랜 팬이라는 점과 최근 환희 콘서트 참석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브라이언이 "환희 콘서트도 갔는데 이걸 판다"고 너스레를 떨자 팬은 "죄송하다. 너무 미안해서"며 사과하며 울컥해하기도.

브라이언은 연신 사과하는 팬을 안아주고 사진도 찍어주면서 그를 달랬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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