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경비원 기절할 때까지 폭행한 중학생…영상엔 웃음소리도

박지윤 2024. 1. 13.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 중학생이 노인 경비원을 기절할 때까지 폭행한 사실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12일) JTBC '사건반장'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 남학생과 노인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JTBC '사건반장'측은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10대 학생"이라며 "아파트 상가 안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다가 경비원에게 들켰고, 이에 경비원을 폭행한 것 같다고 추측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중학생이 노인 경비원을 기절할 때까지 폭행한 사실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어제(12일) JTBC '사건반장'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 남학생과 노인이 몸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남학생은 일방적으로 노인을 바닥으로 밀어 발로 차고 머리를 가격합니다. 노인이 일어나려고 하자 얼굴을 발로 차 다시 넘어뜨리기도 합니다.

일방적인 폭행을 당하던 노인은 결국 발길질에 머리를 가격당하고 힘없이 바닥으로 고꾸라집니다.

해당 영상에는 촬영하는 사람의 목소리도 담겼습니다. 그는 "하지 마"라고 말할 뿐, 웃고 있는 소리를 내는 등 폭행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JTBC '사건반장'측은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10대 학생"이라며 "아파트 상가 안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다가 경비원에게 들켰고, 이에 경비원을 폭행한 것 같다고 추측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폭행하는 남성은 현재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과거에도 폭행으로 소년원에 복역한 적이 있다. 반드시 잡아야 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박지윤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akjy7858@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