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파간첩에 지령 보내던 라디오 '평양방송'도 중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남 기구 정리 지시 이행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북한의 대남 국영 라디오 '평양방송'의 방송 수신도 끊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대남 기구가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진 평양방송은 어제 오후부터 방송이 잡히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며, 평양방송의 홈페이지인 '민족대단결' 접속도 불가능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방송 수신 중단은 북한의 대남 기구 정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대남 기구 정리 지시 이행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북한의 대남 국영 라디오 '평양방송'의 방송 수신도 끊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의 대남 기구가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진 평양방송은 어제 오후부터 방송이 잡히지 않는 것으로 파악되며, 평양방송의 홈페이지인 '민족대단결' 접속도 불가능한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이 같은 방송 수신 중단은 북한의 대남 기구 정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북한은 1960년대부터 라디오 매체인 평양방송을 통해 인민민주주의 혁명을 선동하는 내용의 방송을 송출해 왔고, 과거 임의의 수를 암호로 활용해 남파간첩들에게 지령을 내렸던 '난수 방송'으로도 유명한 매체입니다.
이 같은 난수 방송은 지난 2000년 6·15 남북 정상회담 이후 중단됐다가 지난 2016년 재개됐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보는Y] 인터넷 카페로 호텔 예약했다가 '낭패'...연락두절에 보상도 막막
- "김유미 팀장입니다"...투자 과열 노린 공모주 청약 사기 기승
- 테슬라·볼보 유럽공장 '홍해 사태'로 생산 중단
- 1L 생수병에 미세 플라스틱 24만 개...정수 필터에서도 유입
- '스테이크 인증샷' 올린 저커버그에 비난 쏟아진 이유
- 오늘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긴장감 도는 법원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충남 금산에서 통근버스·화물차 충돌...24명 부상
- 유엔 "이스라엘 가자전쟁, 집단학살 부합"...시리아 공습 30여 명 사상
- [출근길 YTN 날씨 11/15] 흐리고 오전까지 곳곳 산발적 비...예년보다 포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