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차량용품 제조공장서 불…한때 '대응 1단계'

김휘란 기자 2024. 1. 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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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오늘(13일) 새벽 경기 평택시 한 차량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7분쯤 평택시 모곡동 한 차량용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은 오전 4시 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인원 120명과 장비 49대를 동원해 진화를 실시했습니다.

큰 불길은 신고가 들어온 지 1시간 40여 분 만인 오전 5시 41분쯤 잡혔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당국은 이후 오전 7시 45분쯤 대응 1단계를 해제하고, 잔불 정리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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