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멘 후티 반군 추가 공격"…중동 위기 고조

사공성근 기자 2024. 1. 1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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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예멘에서 후티 반군에 대한 추가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당국자 2명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AP 통신도 미국이 위협으로 확인된 예멘 내 한 후티 관련 장소를 추가로 공격했다고 미국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도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를 인용해 미국과 영국이 사나에 추가 공습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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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예멘에서 후티 반군에 대한 추가 공격을 가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당국자 2명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AP 통신도 미국이 위협으로 확인된 예멘 내 한 후티 관련 장소를 추가로 공격했다고 미국 당국자 2명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도 후티 반군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TV를 인용해 미국과 영국이 사나에 추가 공습을 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공격은 미국 백악관이 "사태 확대를 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힌 이후에 나왔습니다.

앞서 미국과 영국은 지난 11일 전투기와 선박, 잠수함 등을 동원해 사나 등 후티 근거지 28곳에 대규모 폭격을 가했습니다.

후티는 이 공습으로 5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고 밝히면서 전방위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하자 팔레스타인을 지지한다는 명분으로 국제 주요 무역로인 홍해를 지나는 민간 선박을 공격해왔습니다.

(사진=미군 중부사령부 소셜미디어 캡처, 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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