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대부분 눈·비…도로 살얼음 주의[내일날씨]

임윤지 기자 2024. 1. 13.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요일인 14일은 늦은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며 도로엔 살얼음이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눈이 쌓이는 등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강수는 대부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서·충북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강원·충청 중심으로 눈 또는 비 섞여 내려
최저기온 -7~3도, 최고기온 3~14도
겨울비가 내리는 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4.1.3/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일요일인 14일은 늦은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며 도로엔 살얼음이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눈이 쌓이는 등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고 예보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밤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영하 10도로 떨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동부 1㎝ 내외 △강원중·북부산지 2~7㎝ △강원내륙·남부산지 1~5㎝ △제주산지 1㎝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산지·충청권 5㎜ 내외 △전라권·경상권·제주도 5㎜미만이다.

이날 강수는 대부분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나 일부 수도권과 강원영서·충북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기온이 낮은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그 밖의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3~14도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6도 △강릉 2도 △대전 -2도 △대구 -2도 △전주 -1도 △광주 -1도 △부산 3도 △제주 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10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18도다.

강원 영동과 경북북동 산지, 경북북부 동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동해중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나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은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immun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