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 편입과정, 3년→2년으로...내년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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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족한 간호인력 공급을 위해 현재 간호학과 편입 뒤 3년 학습 과정을 2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집중과정 졸업생과 4년제 간호학사 졸업생과 성과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수요조사에서도 간호학과 편입 뒤 2년 안에 졸업할 수 있다면 지원하겠다고 답한 사람이 41%가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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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부족한 간호인력 공급을 위해 현재 간호학과 편입 뒤 3년 학습 과정을 2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 도입을 위한 정책연구 보고서를 보면, 연구진은 내년부터 10개 대학에서 학교별 40명씩 2년간 '편입 집중과정'을 운영하자는 시범사업안을 제시했습니다.
연구진은 간호사를 늘리려면 수급 통로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는데 간호교육은 편입학 시 다른 전공에 비해 교육 기간이 1년 더 길어 경제부담과 교육자원 손실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집중과정 졸업생과 4년제 간호학사 졸업생과 성과에 큰 차이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있고, 수요조사에서도 간호학과 편입 뒤 2년 안에 졸업할 수 있다면 지원하겠다고 답한 사람이 41%가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교육부와의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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