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서 전기버스 충전 중 화재… 2억6000여만원 재산피해

김유림 기자 2024. 1. 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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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만안구 소재 한 버스 차고지 내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8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3분쯤 만안구 한 버스 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 1대에 불이 났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전기버스 천장 부근에 불길이 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전기버스가 불에 타면서 2억69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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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한 버스 차고지에서 충전 중인 전기버스에서 불이 나 8시간 20여분 만에 꺼졌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안양시 만안구 소재 한 버스 차고지 내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에 화재가 발생해 8시간여만에 진화됐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3분쯤 만안구 한 버스 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 1대에 불이 났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전기버스 천장 부근에 불길이 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3대, 소방관 등 인원 89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고, 이 불길을 이날 오전 5시19분쯤 진화된 것으로 전해진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전기버스가 불에 타면서 2억695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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