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캡틴' 임동언, '리더십, 수비력 보완, 사고 쳐보고 싶다'
김우석 2024. 1. 1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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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치고 싶다."'청룡 군단' 중앙대 캡틴으로 임명된 임동헌이 전한 이번 시즌 목표다.
4학년이 된 임동언은 이번 시즌 코칭 스탭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주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부여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이주영과 이강현을 도와 공수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해야 했던 임동언은 이제 강현수와 함께 코트 리더로서 중앙대를 이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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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를 치고 싶다.”
‘청룡 군단’ 중앙대 캡틴으로 임명된 임동헌이 전한 이번 시즌 목표다.
4학년이 된 임동언은 이번 시즌 코칭 스탭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주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부여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이주영과 이강현을 도와 공수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해야 했던 임동언은 이제 강현수와 함께 코트 리더로서 중앙대를 이끌어야 한다.
12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전지훈련에 한창인 중앙대 동계훈련 캠프에서 임동언을 만날 수 있었다.
임동언은 낙생고와 벌인 첫 번째 경기 스타팅으로 나와 10분 동안 코트를 누볐고, 이후 쌍용고와 경기 후반전에 나와 5분 정도를 뛰며 후배들과 호흡을 맞춰갔다.
경기 후 만난 임동언은 “2학년때까지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 2023년 많이 뛰었다. 팀에서 공격력이 좋은 주영이 형과 강헌이가 있었다. 나는 받아 먹거나 수비와 궂은 일에 충실하자고 했다. 결과가 좋았다.”고 지난 시즌을 회상했다.
한 시즌을 풀로 뛰었다. 평균 11.14점으로 두 선수(이주영, 이강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으며, 2점슛 야투 성공률 52.1%, 3점슛 야투 성공률 29%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8,79개를 잡아냈다. 팀 내 세 번째 옵션으로 손색이 없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 자신의 평가가 궁금했다.
임동헌은 “수비에 대한 부분이 모자랐다. 또, 공격도 적극적으로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패한 경기로 생각하면 해야할 것을 못했다.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목표를 물었다. 임동헌은 “수비는 인사이드를 해내야 한다. 그리고 외곽 수비 능력도 키워야 한다. 미래를 생각하면 공격은 3번까지 커버해야 한다.”고 말한 후 “3점슛은 초반에 좀 흔들렸지만, 중반을 넘어서며 좋아졌다. 슈팅에 자신이 있고, 신장에 비해 기동력이 좋다. 공격 루트는 좀 더 개발해야 한다. 드리블 능력과 수비력은 더 끌어 올려야 한다.”는 장단점도 전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임동언은 “주장을 맡았다. 책임감이 막중하다. 부족한 리더십을 키워볼 생각이다. 올해는 청룡의 해다. 사고를 쳐보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중앙대는 수준급 신입생 8명이 합류하며 뎁스가 깊어졌다. 그 만큼 주장의 리더십도 중요한 시즌이다. 임동언은 주장으로 임무를 완수할 생각으로 가득해 보였다.
사진 = 김우석 기자
‘청룡 군단’ 중앙대 캡틴으로 임명된 임동헌이 전한 이번 시즌 목표다.
4학년이 된 임동언은 이번 시즌 코칭 스탭의 전폭적인 신뢰 속에 주장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부여 받았다.
지난 시즌까지 이주영과 이강현을 도와 공수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해야 했던 임동언은 이제 강현수와 함께 코트 리더로서 중앙대를 이끌어야 한다.
12일, 경상남도 통영에서 전지훈련에 한창인 중앙대 동계훈련 캠프에서 임동언을 만날 수 있었다.
임동언은 낙생고와 벌인 첫 번째 경기 스타팅으로 나와 10분 동안 코트를 누볐고, 이후 쌍용고와 경기 후반전에 나와 5분 정도를 뛰며 후배들과 호흡을 맞춰갔다.
경기 후 만난 임동언은 “2학년때까지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았다. 2023년 많이 뛰었다. 팀에서 공격력이 좋은 주영이 형과 강헌이가 있었다. 나는 받아 먹거나 수비와 궂은 일에 충실하자고 했다. 결과가 좋았다.”고 지난 시즌을 회상했다.
한 시즌을 풀로 뛰었다. 평균 11.14점으로 두 선수(이주영, 이강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으며, 2점슛 야투 성공률 52.1%, 3점슛 야투 성공률 29%를 기록했다. 리바운드 8,79개를 잡아냈다. 팀 내 세 번째 옵션으로 손색이 없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 자신의 평가가 궁금했다.
임동헌은 “수비에 대한 부분이 모자랐다. 또, 공격도 적극적으로 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패한 경기로 생각하면 해야할 것을 못했다.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목표를 물었다. 임동헌은 “수비는 인사이드를 해내야 한다. 그리고 외곽 수비 능력도 키워야 한다. 미래를 생각하면 공격은 3번까지 커버해야 한다.”고 말한 후 “3점슛은 초반에 좀 흔들렸지만, 중반을 넘어서며 좋아졌다. 슈팅에 자신이 있고, 신장에 비해 기동력이 좋다. 공격 루트는 좀 더 개발해야 한다. 드리블 능력과 수비력은 더 끌어 올려야 한다.”는 장단점도 전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임동언은 “주장을 맡았다. 책임감이 막중하다. 부족한 리더십을 키워볼 생각이다. 올해는 청룡의 해다. 사고를 쳐보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중앙대는 수준급 신입생 8명이 합류하며 뎁스가 깊어졌다. 그 만큼 주장의 리더십도 중요한 시즌이다. 임동언은 주장으로 임무를 완수할 생각으로 가득해 보였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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