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티켓' 서울 콘서트 취소 "출연자 비자·학업 문제"[전문]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서울 콘서트가 취소됐다.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측은 12일 '유니버스 티켓 투어 인 서울(UNIVERSE TICKET Tour in Seoul)' 공연 취소를 공지하며 "외국인 출연자들의 E-6 비자 이전과 학업 문제로 출연자들 전체 참석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파이널 스테이션에 참여하는 16인 멤버 선발 시점에 확인 가능한 상황이었기에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사전에 예매하신 티켓은 공연 취소와 함께 자동 취소, 환불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17일 유니버스 티켓 파이널 스테이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유니버스 티켓'은 SBS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초대형 걸그룹 오디션으로, 말레이시아, 이탈리아, 인도네시아, 캐나다, 태국 등 128개 국적의 소녀들이 참가했다. 당초 내달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유니버스 티켓 투어 인 서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

◆ 이하 SBS '유니버스 티켓'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F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UNIVERSE TICKET Tour in Seoul' 콘서트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외국인 출연자들의 E-6 비자 이전과 학업 문제로 출연자들 전체 참석이 불가능하여, 부득이하게 이번 'UNIVERSE TICKET Tour in Seoul' 콘서트의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파이널 스테이션에 참여하는 16인 멤버 선발 시점에 확인 가능한 상황이었기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전에 예매하신 티켓은 공연 취소와 함께 자동 취소, 환불 될 예정입니다.

2024년 1월 17일 유니버스 티켓 파이널 스테이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