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얼굴 까맣고 코 크다 악플, 아무렇지도 않다” (헬‘s club)

이민지 2024. 1. 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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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와 (여자)아이들 미연이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연은 "'너가 싫어', '너가 별로야' 그런 분들은 별로 없지 않냐"고 말했지만 혜리는 "아니다. 있다"며 "나는 사실 그런거 보면 아무렇지도 않다. 내가 생각해도 이건 내 실수였고 내가 별로였어라는건 '아, 알아챘다' 그런 느낌인데 '얼굴이 까맣네 코가 크네' 그러면 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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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혤‘s club 캡처
사진=혤‘s club 캡처

[뉴스엔 이민지 기자]

혜리와 (여자)아이들 미연이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혜리는 1월 12일 자신의 채널에 '혤’s club' 영상을 게재, (여자)아이들 미연과의 술자리를 공개했다.

혜리가 나쁜 말을 들으면 어떠냐고 묻자 미연은 "요즘 분들이 되게 매의 눈을 가지셨다. 그런 걸 보면 다 공감 간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노래를 불렀는데 삐끗했어. 근데 그걸 너무 잘 아시는거야. 그래서 '노래 못했다' 하면 나도 인정한다. 스스로 합리화 할 수 있는데 그런거 보면 '맞아. 다음엔 잘 해야겠다' 한다"고 밝혔다.

미연은 "'너가 싫어', '너가 별로야' 그런 분들은 별로 없지 않냐"고 말했지만 혜리는 "아니다. 있다"며 "나는 사실 그런거 보면 아무렇지도 않다. 내가 생각해도 이건 내 실수였고 내가 별로였어라는건 '아, 알아챘다' 그런 느낌인데 '얼굴이 까맣네 코가 크네' 그러면 뭐"라고 말했다.

미연은 "사람이 그냥 좋기도 하고 그냥 싫어할 수도 있다 생각한다. 우린 특히 연예인이니까 그럴수도 있지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고 혜리는 "진짜 건강한 생각이다"고 동의했다.

미연은 지난해 12월 30일 '2023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연인' OST ‘달빛에 그려지는’ 라이브로 축하무대를 꾸몄으나 평소와 달리 불안정한 라이브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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