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라이즈 앤톤, 父 윤상이 쳐다보는 듯...많이 닮았다" (레드카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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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선배 가수인 윤상과 라이즈 앤톤 부자가 실제로 많이 닮아 보인다고 밝혔다.
또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의 아들로 화제를 모았던 막내 앤톤에 대해서는 "앤톤 씨는 아까부터 저를 그윽하게 쳐다보는데 자꾸만 윤상오빠가 쳐다보는 것 같다. 실제로 보니까 진짜 많이 닮았다"라며 닮은꼴 부자임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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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선배 가수인 윤상과 라이즈 앤톤 부자가 실제로 많이 닮아 보인다고 밝혔다.
12일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 카펫‘에선 ’괴물 신인‘ 라이즈가 출연해 이효리와 만났다.
이날 이효리는 “요즘은 후배가수들이랑 접점이 별로 없다. 그래서 많았으면 좋겠는데...멤버들 중에 어머니가 (저보다)한 살 많으시다고 들었다”라고 말했고 소희는 어머니가 76년생이라고 대답했다. 이에 이효리는 “제가 그 나이다. 제가 이제는 여러분들 어머니 나이랑 비슷하다”라고 밝혔다.
또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의 아들로 화제를 모았던 막내 앤톤에 대해서는 “앤톤 씨는 아까부터 저를 그윽하게 쳐다보는데 자꾸만 윤상오빠가 쳐다보는 것 같다. 실제로 보니까 진짜 많이 닮았다”라며 닮은꼴 부자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근데 어디를 가나 아빠 이야기를 하는 것도 부담이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각자 아버님 이름 한 번 외쳐보자. 우리 앤톤만 아버지 이야기를 하니까 다른 멤버들의 아버님들도 아쉬울 수 있다”라고 말했고 멤버들은 각자 아버지의 성함을 언급했다. 이어 앤톤은 자신의 차례가 되자 “저의 아버지 성함은 이윤상이다. 저도 이씨다. 그런데 (윤상으로 활동해서)모르시는 분들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라이즈는 데뷔곡 ‘겟 어 기타’와 신곡 ‘LOVE 119' 무대를 비롯해 이효리를 위해 ‘누난 너무 예뻐’와 ‘텐미닛’ 무대를 꾸미며 이효리를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이효리의 레드카펫'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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