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수원 전세사기' 부동산 중개인 등 60여명 수사 중

박서경 기자 2024. 1. 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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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임대차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사무실 중개인 등 6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 접수된 고소장은 492건이고,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액수는 739억 원 정도입니다.

고소인들은 건물 임대인인 정 모 씨 일가와 임대차 계약을 맺었지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씨 부부와 그의 아들 등 3명은 지난해 12월 27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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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전세사기' 의혹 피의자 일가 끌어내려는 세입자

'수원 전세 사기' 사건 임대인 일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경찰이 이들과 공모한 의혹을 받는 공인중개사 사무실 관계자 60여 명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임대차 계약을 중개한 공인중개사 사무실 중개인 등 6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이 사건과 관련해 접수된 고소장은 492건이고, 고소장에 적시된 피해 액수는 739억 원 정도입니다.

고소인들은 건물 임대인인 정 모 씨 일가와 임대차 계약을 맺었지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 씨 부부와 그의 아들 등 3명은 지난해 12월 27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서경 기자 p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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