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편입 3년에서 2년으로‥10개 대학서 시범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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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간호인력 공급을 늘리기 위해 간호학과 편입 뒤 밟아야 하는 과정을 3년에서 2년으로 줄이는 안을 추진합니다.
보건복지부는 간호학과에 학사 편입하면 2학년 과정부터 시작해 학위 취득까지 3년이 걸리는 현행 제도를 1년 단축하겠다는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안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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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간호인력 공급을 늘리기 위해 간호학과 편입 뒤 밟아야 하는 과정을 3년에서 2년으로 줄이는 안을 추진합니다.
보건복지부는 간호학과에 학사 편입하면 2학년 과정부터 시작해 학위 취득까지 3년이 걸리는 현행 제도를 1년 단축하겠다는 간호학사 편입집중과정안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해당 보고서엔 올해 총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구체적인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2년 동안 10개 대학에서 각 학교별 40명 정원으로 해당 과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 담겼습니다.
보고서를 발간한 연구진은 "활동 간호사 부족으로 정부에서 매년 약 8백 명씩 간호학과 입학 정원을 늘리고 있지만, 저출산 기조를 고려할 때 지속적인 정원 증가는 불가능하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가 편입학 정원을 늘려왔지만 한시적이고, 다른 전공에 교육 기간이 1년 더 길어 경제적 부담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209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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