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이번엔 꾸럭미로 ‘대시’

김원희 기자 2024. 1. 1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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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엔믹스(NMIXX)가 신곡 ‘대시’(DASH)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엔믹스는 오는 15일 두 번째 미니 앨범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Fe3O4: BREAK)를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는다. 이에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13일 공식 SNS 채널에 타이틀곡 ‘대시’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여 컴백 분위기를 달궜다.

티저는 그루비한 사운드 위 박진감 넘치는 비트와 함께 시작되어 시청자의 눈과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벽을 부수거나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는 등 꾸러기 면모를 뽐내 흥미진진함을 유발했고, 유니크한 그래픽 효과와 역동적인 화면 연출이 시각적인 재미를 높이며 뮤비 완편을 향한 궁금증을 키웠다. 영상 말미에 등장한 퍼포먼스는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고 ‘대시’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타이틀곡 ‘대시’는 올드스쿨 힙합과 팝 펑크를 융합한 ‘믹스 팝’ 장르로 지루할 틈이 없는 다이내믹한 곡 전개와 멤버들의 조화로운 코러스 하모니, 캐치한 랩 등이 어우러져 듣는 즐거움을 완성했다. 스스로가 길을 개척하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표현했다.

신보 ‘에프이쓰리오포: 브레이크’에는 타이틀곡 ‘대시’를 필두로 ‘Soñar (Breaker)’(쏘냐르 (브레이커)), ‘런 포 로지스’, ‘붐’, ‘패션프루트’, ‘XOXO’(엑스오엑스오), ‘브레이크 더 월’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유명 작사가 이스란, 데이식스의 영케이, 글로벌 프로덕션팀 더 허브(THE HUB), 세계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LDN Noise) 등 유수 작가진이 손을 더해 음반에 다채로움을 덧입혔다.

엔믹스는 지난해 3월 발표한 미니 1집 ‘엑스페르고’로 데뷔 약 1년 만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차트인에 성공했고, 데뷔 첫 해외 단독 쇼케이스 투어 ‘나이스 투 믹스 유’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입지를 확장했다. 신보를 통해서는 자성물질의 화학 기호 중 하나인 ‘Fe3O4’를 차용해 네이밍된 앨범명처럼 팬심을 끌어당기며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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