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배달원 치어 다치게 한 50대 버스기사 입건…“신호위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의 한 도로에서 버스를 몰던 50대 남성이 오토바이를 치어 40대 배달원을 다치게 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버스 운전기사 A씨(59·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43분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해양경찰청 앞 사거리에서 오토바이 배달원 B씨(48·남)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박소영 기자 = 인천의 한 도로에서 버스를 몰던 50대 남성이 오토바이를 치어 40대 배달원을 다치게 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버스 운전기사 A씨(59·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43분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해양경찰청 앞 사거리에서 오토바이 배달원 B씨(48·남)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머리가 다치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결과 A씨는 해양경찰청 앞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가 인천대입구역에서 송도2교 방면으로 직진하던 B씨의 오토바이와 충돌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 모두 무면허·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버스에 손님은 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구체적 혐의는 B씨의 상태 등을 파악한 후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imsoyo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