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경비원 사정없이 때린 중학생…머리·얼굴 맞고 기절

임찬영 기자 2024. 1. 1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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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상가에서 중학생이 노인 경비원을 기절할 때까지 폭행한 사실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2일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 젊은 남성이 아파트에서 노인을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JTBC '사건반장' 측은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10대 학생"이라며 "아파트 상가 안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다가 경비원에게 들켰고, 이에 경비원을 폭행한 것 같다고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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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상가에서 중학생이 노인 경비원을 기절할 때까지 폭행한 사실이 전해져 공분을 사고 있다.

JTBC '사건반장'은 지난 12일 엘리베이터 앞에서 한 젊은 남성이 아파트에서 노인을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남성은 일방적으로 노인을 바닥으로 밀어 발로 차는가 하면 머리를 가격하기도 했다. 노인이 일어나려고 하자 얼굴을 발로 차 다시 넘어뜨린다.

일방적인 폭행을 당하던 노인은 결국 발길질에 머리를 가격당하고 힘없이 바닥으로 쓰러졌다. 가해자의 친구로 보이는 촬영자도 "하지 마"라고 말하면서도 웃음소리를 내는 등 폭행을 적극적으로 말리지 않는 모습이다.

JTBC '사건반장' 측은 "제보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10대 학생"이라며 "아파트 상가 안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다가 경비원에게 들켰고, 이에 경비원을 폭행한 것 같다고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폭행하는 남성은 현재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과거에도 폭행으로 소년원에 복역한 적이 있다. 반드시 잡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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