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고지전‘서 SK렌터카-하나카드 웃었다…PS티켓 경쟁 우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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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팀리그 5라운드 종반부에서 포스트시즌 티켓 두장을 놓고 경쟁하는 네 팀이 맞대결을 펼친 가운데, SK렌터카와 하나카드가 각각 블루원, 웰컴저축은행을 물리치고 포스트시즌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1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5R 7일차 경기에서 SK렌터카다이렉트는 블루원리조트와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 승리를 거두었고, 하나카드하나페이는 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를 4:1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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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궁 2승‘ SK렌터카, 블루원과 접전 끝 4:3 승
하나카드, Q.응우옌 2승 활약 앞세워 웰컴저축銀 4:1 제압
휴온스, 크라운해태에 ’0:3→4:3’ 대역전승…하이원 4:1 NH농협카드
1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PBA스타디움’에서 열린 23/24시즌 웰컴저축은행 팀리그 5R 7일차 경기에서 SK렌터카다이렉트는 블루원리조트와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4:3 승리를 거두었고, 하나카드하나페이는 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SK렌터카는 5라운드 공동3위로 상승해 상위권으로 도약했다. 정규리그 전체 순위에서도 포스트시즌 티켓 확보가 가능한 공동3위를 지켰는데, 특히 공동3위를 양분하고 있는 하나카드보다 높은 승률(0.447-0.462)을 기록하며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승리로 다시 5라운드 공동1위로 상승해 우승경쟁을 이어가게 됐고, 전체 순위에서도 공동3위를 유지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반면 ‘상위권’ 크라운해태라온과 NH농협카드그린포스는 ‘하위권’ 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와 하이원위너스에 각각 4:3, 4:1로 덜미를 잡혔다.
7일차 경기 결과 크라운해태(4승 2패, 승점 14점)와 하나카드(5승 2패, 승점 14)가 나란히 공동1위에, SK렌터카와 NH농협카드(이상 3승 3패, 승점 10)는 공동3위에 올랐다. 이어 블루원(3승 3패, 승점 9)이 5위, 에스와이바자르(3승 3패, 승점 8)가 6위, 휴온스(3승 4패, 승점 7)가 7위를 기록했다. 웰컴저축은행과 하이원(이상 2승 4패, 승점 6)은 공동8위에 머물렀다.
SK렌터카는 ‘주장’ 강동궁의 2승 활약에 힘입어 블루원을 세트스코어 4:3으로 제압했다.
SK렌터카는 1세트(남자복식)를 먼저 가져왔으나, 2~3세트를 모두 내어주며 세트스코어 1:2로 끌려갔다. 그러나 4세트(혼합복식)에서 조건휘-히다가 강민구-스롱을 9:1(5이닝)로 완파한데 이어 5세트(남자단식)에도 강동궁이 강민구에 11:2(5이닝)로 완승, 세트스코어 3:2로 역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SK렌터카는 이어진 6세트(여자단식)서는 패했으나 마지막 7세트(남자단식)에선 응오딘나이가 하이런6점을 앞세워 차파크를 11:5(8이닝)로 제압, 세트스코어 4:3 승리를 완성했다.
Q.응우옌이 2승을 거둔 하나카드는 웰컴저축은행에 4:1로 승리했다. 하나카드는 1~3세트서 모두 승리, 세트스코어 3:0으로 치고나가며 승리 문전에 다다랐으나 4세트서 초클루-사카이가 서현민-최혜미에 6:9(7이닝)로 패해 주춤했다.
그러나 5세트(남자단식)에선 Q.응우옌이 위마즈를 11:7(9이닝)로 물리치며 세트스코어 4:1로 승리했다.
최성원이 2승을 거둔 휴온스는 크라운해태를 맞아 초반 세트스코어 0:3으로 크게 끌려가다 4:3 대역전승을 거두었고, 하이원은 이충복과 용현지의 2승 활약을 앞세워 NH농협카드를 4:1로 물리쳤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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