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거운 라이벌전?' 손흥민도 없고, '괴물' 홀란도 결장...토트넘 vs 맨시티, 팀 내 득점 1위 없이 FA컵 맞대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맨체스터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여 FA컵 4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맨시티의 득점왕 엘링 홀란도 이날 결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기 후 맨시티는 13일간의 휴식 시간을 갖고 아부다비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클럽 월드컵 우승을 포함해 홀란이 결장한 8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두 리버풀에 승점 5 뒤져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승컵이 간절한 토트넘은 이 고비를 넘겨야 한다.
그런데 팀 내 득점 1위인 손흥민 없이 경기해야 한다. 손흥민이 아시안컵에 차출됐기 때문이다.
불리할 것으로 보였던 토트넘에 '희소식(?)'이 들려왔다. 맨시티의 득점왕 엘링 홀란도 이날 결장할 것으로 전해졌다.
BBC스포츠는 13일 홀란이 1월 말까지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밝혔다고 전했다.
홀란은 발 부상으로 지난해 12월 7일 애스턴 빌라에게 패배한 이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뼈다. 시간이 필요하다"며 "부상을 입을 때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할 수 있지만 시간이 문제다"라고 했다.
이번 시즌 22번의 클럽 경기에서 19골을 넣은 홀란은 주말에 열리는 뉴캐슬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이미 제외됐다.
이 경기 후 맨시티는 13일간의 휴식 시간을 갖고 아부다비에서 훈련을 할 예정이다.
과르디올라의 말대로라면 홀란은 토트넘전과 번리와의 홈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는 괜찮지만 의사들은 일주일간 훈련을 하지 말고 아부다비에서 다시 시작하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 말에는 그가 준비가 되기를 바란다.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맨시티는 클럽 월드컵 우승을 포함해 홀란이 결장한 8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벌이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선두 리버풀에 승점 5 뒤져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팀이 홀란을 '많이' 그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홀란이 필요하다. 그가 돌아와서 4~5개월간 문제 없이 경기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