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노력하겠다" 한국 스켈레톤 에이스 정승기, 월드컵 4차 대회서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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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켈레톤의 에이스 정승기(25, 강원도청)가 2023-24 IBSF 월드컵 4차 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승기는 12일(현지시각)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차 시기에서 1분 7초 67, 2차 시기에서는 1분 7초 29를 기록하며 1, 2차 시기 합계 3위로 3차 대회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 포디움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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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남자 스켈레톤의 에이스 정승기(25, 강원도청)가 2023-24 IBSF 월드컵 4차 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승기는 12일(현지시각)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차 시기에서 1분 7초 67, 2차 시기에서는 1분 7초 29를 기록하며 1, 2차 시기 합계 3위로 3차 대회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 포디움에 입성했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30, 강원도청)는 1, 2차 시기 합계 2분 15초 59로 8위를 기록하며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3위를 기록한 정승기는 "이번 월드컵에서도 3위를 기록할 수 있게 되어서 기분은 좋지만 경기 측면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다음 월드컵에서는 더 보완해서 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대회를 마무리하고 월드컵 랭킹 1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다. 남은 대회에서도 일관성 있는 경기력을 유지하겠다"며 대회 소감을 전했다.
스켈레톤 대표팀은 노르웨이로 이동해 1월 26일 열리는 월드컵 5차 대회를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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