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굴, 더 맛있어지나…경남도, 굴까기 작업장 새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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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굴과 가리비를 해양수산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
도내 노후작업장 시설을 개선하고 대표 수출전략 품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12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굴을 공급할 수 있도록 굴까기 작업장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굴 생산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굴까기 작업장 12곳을 새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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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지난 12일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굴을 공급할 수 있도록 굴까기 작업장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남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나는 굴은 연간 26만t으로 전국 생산량 가운데 81%를 차지한다. 냉동 굴과 통조림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수출도 금액으로는 7396만달러에 이른다. 전국 수출액 중 93% 수준이다.
경남도는 굴 생산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굴까기 작업장 12곳을 새로 짓는다. 5곳은 낡은 시설을 개보수하는 방식으로 개선한다. 생굴을 위생적이면서 효율적으로 공급하려는 취지다.
굴까기 작업장 대다수는 20년 이상 노후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리비 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도 추진된다. 전국 가리비 생산량 가운데 95%는 경남 고성 지역에서 나온다.
경남도는 ‘가리비 스마트 자동화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가리비 양식을 지원한다. 오는 2028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자해 가리비 양식산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경남도는 이 외에도 소규모 어가 직접지불제로 어업인 간 소득 격차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 총 수입이 1억5000만원 미만인 어가에 연간 13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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