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콘서트 오프닝 VCR 공개..日 대규모 투어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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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레저가 콘서트 오프닝 VCR을 깜짝 공개, 이어질 두 번째 대규모 일본 투어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트레저는 지난 6일 일본 후쿠오카서 '2024 TREASURE TOUR [REBOOT] IN JAPAN' 첫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 강자' 면모를 제대로 증명했다.
또 오는 2월 21일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REBOOT -JP SPECIAL SELECTION-'을 발매, 콘서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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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트레저가 콘서트 오프닝 VCR을 깜짝 공개, 이어질 두 번째 대규모 일본 투어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공식 SNS에 [TREASURE - TOUR [REBOOT] OPENING TRAILER]를 게재했다. 이 영상은 성황리에 끝마쳤던 트레저의 세 번째 서울 콘서트, 최근 포문을 열었던 두 번째 일본 투어 첫 공연 도입부를 장식해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영상은 긴장감 넘치는 비트와 함께 어딘가로 향하는 버스에 몸을 실은 트레저를 비추며 시작됐다. 웅장한 스케일과 압도적 비주얼, 한 편의 영화 같은 감각적 영상미는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정규 2집 [REBOOT] 공연 세계관에 몰입을 더하기도.
이어 밀리터리룩을 입고 등장한 트레저는 디스토피아를 연상케 하는 황무지, 폐건물 등을 누비며 이들을 뒤쫓는 무장 군인들과 숨막히는 추격전을 펼쳤다. 특히 영상 말미 정규 2집 [REBOOT]의 상징인 전원 버튼이 가동되며 삭막했던 도시가 빛을 되찾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겼다.
트레저는 지난 6일 일본 후쿠오카서 '2024 TREASURE TOUR [REBOOT] IN JAPAN' 첫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 강자’ 면모를 제대로 증명했다. 이들은 이어 1월 12일 사이타마부터 2월 23일 히로시마까지 총 6개 도시에서 14회에 걸쳐 팬들을 만난다. 또 오는 2월 21일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REBOOT -JP SPECIAL SELECTION-'을 발매, 콘서트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seon@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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