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이효리 "♥이상순, 일렉 기타칠 때 섹시…덮치고파"

김보영 2024. 1. 1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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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이 섹시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을 털어놓으며 노련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효리는 "우리 남편이 기타를 치지 않나. 어쿠스틱 기타를 칠 때랑 일렉 기타를 칠 때 다른 사람 같은 느낌이 있다"고 이상순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이어 이효리는 윤하에게 "윤하 씨 오늘 그럼 섹시한 매력을 볼 수 있나"며 즉석 기타 연주를 요청했고, 윤하는 흔쾌히 이효리의 명곡 '유고걸'을 기타로 커버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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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이 섹시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을 털어놓으며 노련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뮤직토크쇼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에서는 가수 윤하, 그룹 라이즈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수놓았다.

윤하는 이날 “요즘 일렉기타를 배우기 시작했다‘며 최신 근황을 전했다. 이에 이효리가 ”일렉기타가 매력있다. 특히 여자가 치면 더 매력있다“고 맞장구쳤다.

이효리는 ”우리 남편이 기타를 치지 않나. 어쿠스틱 기타를 칠 때랑 일렉 기타를 칠 때 다른 사람 같은 느낌이 있다“고 이상순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그는 ”어쿠스틱 기타를 칠 때는 옆집 오빠같고 교회 오빠 같은데 일렉 기타를 칠 때는 ’앙‘ 막 덮쳐버리고 싶은 섹시한 매력이 있다“고 귀띔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효리는 윤하에게 ”윤하 씨 오늘 그럼 섹시한 매력을 볼 수 있나“며 즉석 기타 연주를 요청했고, 윤하는 흔쾌히 이효리의 명곡 ’유고걸‘을 기타로 커버해 선보였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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