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논란’ 주진모, 아내 민혜연에 책잡혔나···“모시며 살고있다”

이선명 기자 2024. 1. 1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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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이후 약 4년 만에 방송 복귀한 배우 주진모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TV조선 방송화면



‘사생활 논란’으로 한동한 자숙했던 배우 주진모가 ‘사랑꾼‘ 카드로 돌아왔다.

주진모는 1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백반기행)에 출연해 10년 만에 대구를 찾은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대구하면 돼지 막창, 매운 갈비찜이 생각난다”며 입맛을 다셨다.

주진모는 아내를 위해 요리를 즐겨한다고 했다. 그는 “총각 때는 안 하다가 결혼하고 아내를 위해 하다가 재미가 들렸다”며 “내가 가능한 메뉴로 요리한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아내와 나이 차가 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주진모는 “11살 차이난다. 그래서 제가 모시며 살고 있다”고 답했다.

주진모와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은 2019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주진모와 민혜연은 각각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주진모는 2020년 1월 휴대전화가 해킹돼 사생활이 유출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주진모는 피해자임에도 배우 장동건과 함께 다른 여성들을 품평하거나 만남을 서로 주선하는 등 이들의 사생활이 도마 위에 올랐다.

주진모를 협박한 해킹범은 배우 하정우도 같은 수법으로 협박했고 2020년 4월 검거돼 이후 실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논란으로 인해 주진모는 그의 사생활을 지탄받았고 결국 긴 시간 동안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이번 ‘백반기행’ 출연은 그의 약 4년 만의 방송 복귀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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