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과몰입 예열 완료…저력 통했다

김현희 기자 2024. 1. 13.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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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가 공개 3주 만에 각종 화제를 일으키며 과몰입 예열을 마쳤다.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한편 과몰입 예열을 마치고, 공식적인 데이트 시작과 함께 본격 러브라인 형성을 예고하는 '환승연애3'은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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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티빙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가 공개 3주 만에 각종 화제를 일으키며 과몰입 예열을 마쳤다.

'환승연애3'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전 연인들이 각자의 X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채 한 집에 모이는 설정의 '환승연애' 시리즈에서 X커플 추리는 빼놓을 수 없는 재미 포인트다. 이번 시즌 역시 아직 밝혀지지 않은 X커플을 두고 패널들은 물론이고 이용자들로부터 각종 추측이 양산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날에는 자기한테 문자 할 줄 알았는데 못 받아서 얼굴 찡그린 거 같다", "광태는 진짜 편해 보인다. 확실히 X 없는 듯" 등 출연진의 모습을 단서로 삼는 관찰파부터 이국적인 외모와 순한 인상의 조합인 일명 '확신의 아랍두부상'에 맞춰 X커플을 추측하는 관상파까지 각양각색의 추리가 등장하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편, 지난 5일 공개된 3화에서는 역대 최장기 연애 서사가 등장해 "저 정도면 1분에 한번씩 울어도 인정이다", "환승 안 했으면 좋겠다", "눈물이 과한 거 아니냐 했는데 그렇게 생각한 내가 과했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공감 지수를 극대화했다.

메인 예고에 담긴 "네가 '자기야 미안해' 했잖아? 환승연애 이딴 거 안 나왔다"라는 한 출연자의 멘트는 본편 공개 전부터 '환친자'들의 심장을 두드리며 폭발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온라인 상에서 밈으로 발전해 여러 배우, 아이돌 등 다양한 버전으로 확산되기도 했다. 티빙 공식 SNS에서는 멘트의 주인공을 추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3화에서 출연진이 첫 번째 데이트 상대를 확인하는 장면 중 본편에 잠시 스쳐 간 QR코드를 직접 확인해 봤다는 이용자들이 속출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폰으로 인식해 봤는데 진짜 돼서 깜짝 놀랐다", "이게 되는 게 신기하다. 제 데이트 상대는 김광태씨다" 등 이용자 데이트 상대 확인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12일 공개된 4화에는 드디어 첫 번째 공식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여성 출연진들에게 몰표를 받았던 출연자 광태는 다혜와 비공식 데이트로 새벽 러닝을 함께한 뒤 돌아와 혜원과는 아침을 먹고, 서경과 정독도서관에서 공식 데이트까지 소화하는 바쁜 하루를 보냈다.

다혜와 주원은 을지로 서울레코드에서 취향을 공유하며 서로에 대해 한 뼘 더 알아갔다. "X가 아닌 사람과 데이트를 하는 게 처음이다"라고 밝힌 다혜는 NEW와 설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도 X가 좋아하던 아티스트의 음반을 발견하고 추억을 떠올리는 모습을 보이며 X와 NEW 사이, 마음의 화살표가 어디로 향할 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과몰입 예열을 마치고, 공식적인 데이트 시작과 함께 본격 러브라인 형성을 예고하는 '환승연애3'은 매주 금요일 낮 12시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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