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옹치·금진·사천·궁촌항 등 강원도내 어항 대대적 정비

안은복 2024. 1. 1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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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내 어항이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동해해양수산청은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14개 국가어항 중 8개 어항에 국비 198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부터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호항 정비사업' 등 4건의 사업은 올해 총 141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상치 콘크리트 높이기 및 소파블록 보강을 통해 기상악화 시 항 내 월파 저감 등 방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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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 외옹치항[동해해양수산청 제공]

강원특별자치도 내 어항이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동해해양수산청은 올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14개 국가어항 중 8개 어항에 국비 198억원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장기계속사업으로 착공한 4개 사업 이외에 신규로 속초시·양양군·강릉시·삼척시 등 4개 시군 5개 항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속초 외옹치항은 항 내 정온 확보와 접안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 총공사비 약 150억원을, 양양 남애항은 기능 및 편익 시설의 종합적인 개선사업을 위해 향후 2년간 230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 양양 남애항[동해해양수산청]

강릉시 금진항·사천진항은 항 입구부 퇴적과 인근 해안침식 방지를 위해 오는 10월 착공해 2년간 80억원을 투입한다.

삼척시 궁촌항은 항 입구부 퇴적 방지를 위한 공사를 12월에 발주해 내년 3월 중 착공한다.

또한, 지난해부터 장기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장호항 정비사업’ 등 4건의 사업은 올해 총 141억원을 투입해 방파제 상치 콘크리트 높이기 및 소파블록 보강을 통해 기상악화 시 항 내 월파 저감 등 방재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동해해양수산청은 국가어항 시설 확충 등 정비사업 시행을 통해 이용자 안전성 확보, 어촌 활력 증진, 지역주민 소득 증대, 해양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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