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습' 회복 중 이재명 "민주주의 무너진 퇴행의 시대 문익환 용기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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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습 후 자택에서 회복 치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민주화·통일 운동에 앞장선 문익환 목사 30주기를 맞아 "문 목사님의 용기와 담대함에서 답을 찾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대마저 넘어섰던 문 목사의 용기와 담대함을 기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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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피습 후 자택에서 회복 치료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민주화·통일 운동에 앞장선 문익환 목사 30주기를 맞아 "문 목사님의 용기와 담대함에서 답을 찾겠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대마저 넘어섰던 문 목사의 용기와 담대함을 기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 시대의 어른 '늦봄' 문 목사가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30년"이라며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평화가 흔들리는 퇴행의 시대, 목사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더욱 명료히 알려준다"고 했다.
그러면서 "분단의 철책도 서슬 퍼런 독재의 탄압도 막을 수 없었던 문익환 목사님의 용기와 담대함에서 답을 찾겠다"며 "목사님께서 세워주신 이정표 따라 민주주의, 평화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문 목사는 신학자이자 시인, 사회운동가로 민주화, 통일 운동에 앞장섰다. 이날 오후 1시30분 마석 모란공원에서 추모예배와 기념문화제가 열린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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