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정의선·정기선…CES 현장 누빈 총수들[금주의 산업계 이슈]
최태원·정의선·정기선 등…현장 구석구석 누빈 총수들
삼성·LG전자의 존재감…CES에도 '오픈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가 9일(현지시각) 본격 개막한 가운데, 이번 행사가 열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는 전 세계에서 몰려든 취재진과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車 없는 현대차 전시관…"수소·소프트웨어가 대체"
현대차는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 방식인 W2H(폐기물 수소화)와 P2H, 수전해 기술을 통한 ▲그린 수소(친환경 수소) 생산·유통·물류 ▲암모니아 운반선 ▲수소전기트램 ▲그린스틸 ▲수소전기트럭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등 9개의 수소 실증 기술과 진행 사업을 소개했다.
정기선 부회장, CES 2024서 비가전기업 최초 기조연설
정 부회장은 인공지능(AI)을 통해 개별 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현장 관리 솔루션 ‘X-Wise Xite(엑스 와이즈 사이트)’를 강조하며 무인 자율화 기술을 활용한 미래 건설현장의 청사진을 소개했다.
정 부회장은 "올해 CES에서 건설산업의 미래를 변화시켜 인류 미래를 바꾸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 비전을 공유하고, 앞으로 인프라와 삶, 미래를 건설하는 방식을 바꾸겠다"며 "HD현대는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역사적인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연간 영업익 15년만 최저…반도체 불황 직격타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 258조1600억원, 영업이익 6조5400억원의 잠정 실적을 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6%, 영업이익은 84.9% 감소한 수치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8년 6조319억원 이후 15년 만이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 회장 선출, 내부7 vs 외부15 압축…누가 유리할까
후추위는 지난 3일 현직 포스코 계열사 사장을 중심으로 '내부 롱리스트 후보자' 7명을 정했고 지분 0.5% 이상 보유 주주들과 10개 서치펌으로부터 추천받은 외부 후보자도 15명으로 압축했다. 후추위는 5차례 회의와 1차 심사를 거쳐 20여명의 후보군 중 평판 조회를 의뢰할 15명을 선발했다.
업계에선 최종 후보를 선정하는 후추위 주축 멤버가 기존 사외이사라는 점을 고려할 때 친 최정우 라인이 우세하지 않겠냐는 의견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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