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이전 안된 시유 재산' 찾기 성과, 246억 재산권 확보

박수지 기자 2024. 1. 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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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해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125필지 246억 원 상당의 재산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는 도로나 공원, 하천 등 준공된 도시계획시설 안에 있는 국유지나 사유지를 발굴해 울산시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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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지난해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 125필지 246억 원 상당의 재산권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발굴 시유재산으로는 ▲국유지 폐천 양여 101필지 242억 원 ▲봉계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 17필지 5100만 원 ▲수암로 확장공사 4필지 2억 원 ▲언양파출소~서부리 도로 확장공사 3필지 1억 원 등이다.

미 이전 시유재산 찾기는 도로나 공원, 하천 등 준공된 도시계획시설 안에 있는 국유지나 사유지를 발굴해 울산시로 소유권을 이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현재까지 총 497필지 1544억 원의 소유권을 이전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유재산을 찾는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재정확충을 위해 적극적으로 숨은 재산을 발굴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4년차 사업으로 발굴 건수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울산시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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