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신간]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바우하우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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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인 옮김.
1919년 독일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가 미술학교와 공예학교를 병합해 바이마르에 설립한 바우하우스는 이후 건축과 공예 등 현대 조형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독일 바우하우스 데사우 재단의 대변인을 지낸 저자가 바우하우스가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역사, 예술과 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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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바우하우스 이야기 = 잉골프 케른 글, 크리스티네 뢰쉬 그림. 김송인 옮김.
1919년 독일 건축가 발터 그로피우스가 미술학교와 공예학교를 병합해 바이마르에 설립한 바우하우스는 이후 건축과 공예 등 현대 조형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독일 바우하우스 데사우 재단의 대변인을 지낸 저자가 바우하우스가 탄생한 시대적 배경과 역사, 예술과 사회에 미친 영향 등을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바우하우스 지붕은 왜 뾰족하지 않고 평평할까요?', '바우하우스 가구는 왜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세련됐을까요?'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 가득한 50개의 질문에 대한 친절한 답이 준비돼 있다.
설명이 상당히 자세하게 나와 있어 바우하우스가 궁금한 성인 독자가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우리나비. 64쪽.
▲ 작고 아름다운 르누아르의 미술수업 = 김미진 지음.
소설가이자 화가인 저자가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오귀스트 르누아르(1841~1919)의 유년 시절과 청년기, 중년 이후에 이르기까지 삶 전체를 한 편의 이야기로 들려준다.
글과 함께 저자가 직접 그린 삽화, 르누아르 작품들이 함께 수록돼 있다. 이 덕택에 르누아르 그림들이 창작된 예술사적 흐름과 맥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저자가 바스키아, 샤갈, 고흐, 다빈치, 피카소 등 예술사적으로 중요한 화가들을 같은 방식으로 다룬 시리즈가 이어질 예정이다.
열림원어린이. 200쪽.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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