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G 떠나 SON에게?’ 토트넘, 울버햄튼 ‘01년생 MF’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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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울버햄튼의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를 주시 중이다.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플라웹'을 인용해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미드필더 고메스 영입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제 구단이 강화해야 할 다음 영역이 미드필더라고 생각하고 있고 고메스가 잠재적인 목표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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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토트넘 훗스퍼가 울버햄튼의 미드필더 주앙 고메스를 주시 중이다.
영국 ‘더 선’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플라웹’을 인용해 “토트넘은 울버햄튼의 미드필더 고메스 영입에 열중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01년생, 22세의 고메스는 브라질 플라멩구 유스에서 성장해 2020년 데뷔전을 치르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2021년, 간간히 출전 기회를 얻으며 팀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등극했고 2022년 완전한 주전으로 자리 잡으며 경험을 쌓아갔다.
동시에 수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등이 그에게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023년 겨울, 울버햄튼으로 합류하며 프리미어리그(PL) 무대에 입성했다.
데뷔 시즌, 리그 11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올 시즌에 들어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하며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 기록은 19경기 0골 0도움.
‘빅리그’ 입성 1년 만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고메스를 토트넘이 노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제 구단이 강화해야 할 다음 영역이 미드필더라고 생각하고 있고 고메스가 잠재적인 목표로 떠올랐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쉽사리 고메스를 놓아주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울버햄튼은 고메스를 핵심 선수로 보고 있으며 이번 이적시장 동안에는 3,000만 파운드(약 502억 원) 미만의 이적료로 그를 매각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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