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4’ 다이몬, 홍대 떴다···깜짝 팬미팅
데뷔를 앞둔 그룹 다이몬(DXMON)이 팬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섰다.
다이몬은 지난 12일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일대에서 ‘Meet & Greet DXMON’을 개최했다. 다이몬 멤버들은 ‘다이몬을 찾아라!’, ‘카페 다이몬’, ‘다이몬 미니 팬 미팅’ 등 3가지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다이몬을 찾아라!’는 팬들이 홍대 거리 인근을 돌아다니는 다이몬 멤버들을 찾으면 선물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이벤트가 시작되고, 다이몬은 JO의 독특한 헤어스타일 때문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팬들 또한 어렵지 않게 멤버들을 찾아냈고, 추운 날씨였지만 다이몬 멤버들은 팬들과 잠시나마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이몬은 신규 유튜브 콘텐츠를 촬영 중이던 방송인 하하와 아나운서 조정식을 우연히 만났고, 짧게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다이몬을 찾아라!’를 마친 뒤에는 멤버들이 팬들을 위해 준비한 ‘카페 다이몬’이 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일일 카페 알바생으로 변신했고, 카페를 찾아준 팬들을 위해 직접 음료를 제조하는 등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100여 명의 팬들이 다이몬 멤버들에게 궁금한 것을 묻고 답하는 미니 팬 미팅도 개최했다. 팬 미팅 이후에는 하이터치회로 뜻깊은 시간을 마무리했다.
소속사 SS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팬이 있기 때문에 가수가 있는 법이다. 아직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이지만 다이몬을 응원하고 기대해 주신 팬들을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다이몬을 만나기 위해 멀리까지 와주신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민재·세이타·HEE·TK·REX·JO 등 6인으로 구성된 보이그룹 다이몬은 오는 17일 첫 번째 미니앨범 ‘HYPERSPAC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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