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결국 애플 제치고 시총 1위 등극

박형기 기자 2024. 1. 13.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을 제치고 결국 시총 1위 기업에 등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자체 통계를 인용, 이날 기준으로 MS가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 기업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마감가 기준으로도 MS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시총 기업이 됐다.

MS의 시총이 애플을 추월한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 - 블룸버그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가 애플을 제치고 결국 시총 1위 기업에 등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자체 통계를 인용, 이날 기준으로 MS가 애플을 제치고 시총 1위 기업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날 MS는 전거래일보다 1% 상승한 388.47 달러를 기록, 시총이 2조89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애플은 0.2% 상승하는데 그쳐 시총이 2조870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마감가 기준으로도 MS가 애플을 제치고 세계 최고의 시총 기업이 됐다. 앞서 MS는 장중 애플을 제친 적이 있지만 마감가로 제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MS의 시총이 애플을 추월한 것은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MS는 생성형 인공지능(AI) 특수로 연일 상승하고 있는데 비해 애플은 아이폰 수요 둔화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두 기업은 올 들들어 운명이 엇갈리고 있다. MS는 AI 대한 낙관론이 지속되면서 올 들어 3.3% 상승한 반면, 애플은 3.4% 하락했다.

애플은 아이폰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 들어 최소 3개의 투자은행이 아이폰 수요 둔화를 이유로 애플의 투자 등급을 강등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