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학개미에게 보내는 국제경제 기자의 조언 '글로벌 금융 키워드'

배성민 기자 2024. 1. 1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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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등 투자에 관심이 높은 이들에게는 글로벌 경제 지식이 필수다.

해외언론과 외신을 통해 전해지는 뉴스를 통해 자본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투자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꼭 필요하지만 어려움은 많다.

국제 경제 전문기자인 김신회 비즈니스플러스 편집국장이 쓴 '글로벌 금융 키워드'(출판사 갈라북스)로 월스트리트저널과 파이낸셜타임즈, 블룸버그 등 유력 경제 외신에 등장하는 최신 이슈들을 독자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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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회의 영어로 쉽게 읽는 '글로벌 금융 키워드'

해외주식 등 투자에 관심이 높은 이들에게는 글로벌 경제 지식이 필수다. 해외언론과 외신을 통해 전해지는 뉴스를 통해 자본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투자의 성패를 좌우할 정도로 꼭 필요하지만 어려움은 많다. 번역된 외신 뉴스에만 의존해선 곤란해지는 경우도 많지만 미묘한 원문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만은 않다.

국제 경제 전문기자인 김신회 비즈니스플러스 편집국장이 쓴 '글로벌 금융 키워드'(출판사 갈라북스)로 월스트리트저널과 파이낸셜타임즈, 블룸버그 등 유력 경제 외신에 등장하는 최신 이슈들을 독자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냈다.

선별된 키워드는 총 10개의 챕터로 구성돼 있다. GDP, 인플레이션, 고용, 미연방준비제도와 통화정책, 재정정책, 주식시장, 채권시장, 외환시장, 상품시장, 위기 등이다. 모두 국제 경제와 금융시장에서 중요성이 높은 주제들이며, 국내 관련 정책과 시장에도 민감하게 연관돼 있는 내용들이다.

저자는 전 세계 주요 이슈를 실시간으로 짚어내는 외신 기사를 활용하는 것은 경제 상식과 영어 실력 향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자는 성균관대와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머니투데이, 파이낸셜뉴스 등에서 국제경제를 주로 다뤘다. 영어학원 강사와 기자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독자들의 눈높이 맞추기에 나선 저자는 전작 '미래경영어스'에서는 세계적인 경영저널에서 다룬 경영기법과 트렌드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배성민 기자 baesm1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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