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겨울철 화재 추이·통계 분석 결과…화재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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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최근 5년간 관내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밀양에서 겨울철 발생한 화재는 매년 평균 약 55.6건(전체 계절의 29.6%)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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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최근 5년간 관내 발생한 겨울철 화재 추이·통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당부한다고 13일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화기사용과 실내활동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등 화재의 위험요인이 증가한다. 특히 다른 계절에 비해 화재 발생 건수가 상대적으로 많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점유율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밀양에서 겨울철 발생한 화재는 매년 평균 약 55.6건(전체 계절의 29.6%)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48.5%)가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21.2%), 원인미상(16.1%), 기계적 요인(8.6%)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이 전체화재의 23.3%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그다음으로 야외(19.4%), 비닐하우스(12.2%), 임야(7.9%), 자동차(6.1%) 순으로 집계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추이·통계 분석 결과 겨울철 화재의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분들이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하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화재안전대책을 적용해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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