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보해 복분자주', '매취순' 등 과실주 출고가 5.3% 인하

조영석 기자 2024. 1. 1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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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가 지난달 22일 소주 제품군 가격을 내린데 이어 '보해 복분자주', '매취순' 등 과실주 제품군의 출고가를 5.3%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설 명절 앞두고 대표 과실주 제품군인 '보해 복분자주'와 '매취순'의 가격을 조기 인하,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보해양조 홍경종 홍보팀장은 "지난 연말 소주 제품군 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한데 이어 과실주 또한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기준판매비율을 조기 반영키로 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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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둔 소비자 부담 경감 차원…이달 16일부터 적용

(장성=뉴스1) 조영석 기자 = 보해양조가 지난달 22일 소주 제품군 가격을 내린데 이어 '보해 복분자주', '매취순' 등 과실주 제품군의 출고가를 5.3%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보해는 국세청이 소주에 이어 과실주와 기타주류 등에 대한 기준판매비율 도입을 내달 1일부터 시행키로 예고한 가운데 16일부터 이를 앞당겨 적용키로 했다.

설 명절 앞두고 대표 과실주 제품군인 '보해 복분자주'와 '매취순'의 가격을 조기 인하,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이에 따라 '보해 복분자주' 출고가는 6500원에서 6156.49원으로 기존보다 5.3%, 343.51원이 인하된다.

매실주 대표 제품인 '매취순 오리지널'은 3700원에서 3504.45원으로 195.55원이 낮아지며 인하율은 복분자주와 동일하다.

'15년 숙성 매취순', '순금 매취순' 등 다른 매실주 품목도 동일한 인하율이 적용된다.

보해양조 홍경종 홍보팀장은 "지난 연말 소주 제품군 가격을 선제적으로 인하한데 이어 과실주 또한 설 명절을 앞둔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기준판매비율을 조기 반영키로 했다" 고 말했다.

kanjoy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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