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손흥민 있는 한국, 클린스만이 감독?” [아시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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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15년째 분석가로 출연하는 세계적인 방송으로부터 지도자 능력을 의심받는 굴욕을 겪었다.
스포츠 채널 ESPN은 1월9일 호주 특파원이 제작한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프리뷰에서 "한국은 이번 대회 제일 유명하고 가장 뛰어난 선수 손흥민(32·토트넘)이 있지만, 위르겐 클린스만은 감독으로서 적합성이 의문시된다"며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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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15년째 분석가로 출연하는 세계적인 방송으로부터 지도자 능력을 의심받는 굴욕을 겪었다.
스포츠 채널 ESPN은 1월9일 호주 특파원이 제작한 제18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프리뷰에서 “한국은 이번 대회 제일 유명하고 가장 뛰어난 선수 손흥민(32·토트넘)이 있지만, 위르겐 클린스만은 감독으로서 적합성이 의문시된다”며 지적했다.
세계랭킹 23위 대한민국은 ▲86위 바레인 ▲87위 요르단 ▲130위 말레이시아와 1월 15, 20, 25일 AFC 아시안컵 24강 E조 1~3차전을 치른다. 위르겐 클린스만은 2010년부터 ESPN 콘텐츠에 축구 전문가 자격으로 등장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2005년 제7회 컨페더레이션스컵 및 2006년 제18회 월드컵에서 독일을 FIFA 주관대회 3위로 잇달아 이끌었다. 미국에서는 2013년 제12회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골드컵을 우승했고 2014년 제20회 월드컵 15위에 올랐다.
그러나 헤르타를 떠난 후 3년 만에 한국대표팀을 맡은 현장 공백은 처음부터 우려된 단점이다. ESPN은 “위르겐 클린스만은 감독으로서 실력과 권위에 대한 부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전했다.
필리프 람은 2021년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 유럽 역대 드림팀 선정에 빛난다. 2006 월드컵 독일국가대표 및 2008-09 바이에른 뮌헨 선수로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제자였다.
ESPN은 “위르겐 클린스만이 한국대표팀 감독으로서 전술 수립과 경기 도중 전략에 문제를 드러내는 것은 미국 팬에게는 익숙하다”며 2000년대뿐 아니라 2010년대에도 좋은 지도자가 아니었다고 꼬집었다.
▲2023 발롱도르 투표 23위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 ▲2023-24 프리미어리그 10골 황희찬(28·울버햄튼) ▲파리 생제르맹(PSG) 주전 이강인(23)을 ‘아시안컵 우승이 충분히 가능한 한국 재능’으로 소개한 ESPN은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클린스만 마이너스 효과’를 걱정했다.
‘발롱도르’는 축구 최고 권위 개인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랭킹 1위 무대, PSG는 유럽클럽랭킹 4위다. ESPN은 손흥민뿐 아니라 스타들이 많은 한국대표팀 전력을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 우승을 낙관할 만한 이유”라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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