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렁이 써서 재배하세요…고창군 종패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고창군이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해 '친환경 쌀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고창군 관계자는 "사업 대상농가는 꾸준히 우렁이 농법 활용을 위해 사업 완료 후 왕우렁이를 의무적으로 수거해야 한다"라며 "친환경농업에 활용하는 왕우렁이로 인해 생태계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고창=강인 기자】 전북 고창군이 친환경 벼 재배 확대를 위해 '친환경 쌀생산단지 조성을 위한 우렁이 종패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우렁이 종패(씨조개)를 받기 위한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하면 된다.
우렁이 농법은 모내기 이후 논에 왕우렁이를 풀어 잡풀을 먹게 해 제초 비용을 절감하고,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친환경적으로 병충해를 방지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지난해 1296농가 2750㏊ 논에 42톤의 왕우렁이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지원 대상은 고창군에 농지를 소유하고 친환경 인증 수도작 농가와 관행농법 농가로 농업경영체에 1000㎡ 이상 벼 재배 농지를 등록한 농가다.
우렁이 구입 비용 50%~80%가 지원된다.
고창군은 왕우렁이 관리 방안 참고 자료를 배포하고, 수거 의무를 불이행 할 경우 사업 참여에 제한을 두는 등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사업 대상농가는 꾸준히 우렁이 농법 활용을 위해 사업 완료 후 왕우렁이를 의무적으로 수거해야 한다"라며 "친환경농업에 활용하는 왕우렁이로 인해 생태계 피해가 없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