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훈호' 수원 삼성, 코치진 구성 완료…양형모 주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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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K리그2 수원 삼성이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수원 구단은 12일 "오장은 수석코치와 고차원 코치, 신화용 골키퍼 코치가 염 감독을 보좌한고, 지난해 스카우트를 맡았던 양상민 코치는 2군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염 감독은 이번 시즌 선수단 주장으로 베테랑 골키퍼 양형모를 선택했다.
수원의 주장을 골키퍼가 맡은 것은 2009년 이운재 이후 양형모가 1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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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K리그2 수원 삼성이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수원 구단은 12일 "오장은 수석코치와 고차원 코치, 신화용 골키퍼 코치가 염 감독을 보좌한고, 지난해 스카우트를 맡았던 양상민 코치는 2군을 전담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수원은 U-17 축구대표팀, 수원FC, 인천 현대제철, 전남 드래곤즈, FC안양 등에서 활동한 김성현 피지컬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선수들의 체력 관련 데이터를 총괄 분석할 송기호 스포츠 사이언티스트도 합류했다.
염 감독은 이번 시즌 선수단 주장으로 베테랑 골키퍼 양형모를 선택했다. 수원의 주장을 골키퍼가 맡은 것은 2009년 이운재 이후 양형모가 15년 만이다. 부주장은 이종성, 카즈야, 박대원이 맡는다.
한편 수원은 이날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고, 29일까지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CBS노컷뉴스 김조휘 기자 startjo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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