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티빙에서 '이재, 곧 죽습니다'…이번 주 OTT 볼거리는 [위클리콘]

이재, 곧 죽습니다·나나투어 with 세븐틴·스카이 메드·나 혼자만 레벨업 등 4편

매일같이 쏟아지는 콘텐츠 소식. 영화부터 드라마, 다큐멘터리, 게임, 심지어 정부 홍보 영상까지 콘텐츠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소개합니다. 주말에 만나는 위클리콘! 지금 시작합니다. [편집자]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1월 셋째 주 추천작을 공개했다.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 2'부터 아이돌 세븐틴의 여행 예능, 파라마운트+관에서 독점 공개되는 메디컬 드라마, 인기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킨다는 취지다.

티빙은 13일 차주 추천작으로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 2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스카이 메드 시즌 2 △나 혼자만 레벨업 등 4종을 추천했다.

◇이재, 곧 죽습니다

이재, 곧 죽습니다 Part 2 [사진=티빙]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는 지옥으로 떨어지기 직전의 주인공 '최이재'가 '죽음'이 내린 심판에 의해 12번의 죽음과 삶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지난번 '파트 1'에서는 서인국, 박소담의 환생이 되는 각기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 등이 공개돼 인기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파트2' 에는 최이재가 자신의 죽음과 연결된 태강그룹 대표 박태우의 실체를 깨닫고 각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이재의 변화는 그와 죽음 사이의 '데스게임'을 전혀 다르게 몰고 가며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

최이재 역에는 서인국이, 죽음 역에는 박소담이 분했다. 태강그룹 대표 박태우 역은 김지훈이, 미스터리한 화가 역은 김재욱이 맡아 긴장감을 더한다. 생과 사를 거스른 주인공의 복수극이 담긴 '이재, 곧 죽습니다 파트 2'는 지난 5일부터 전편 감상할 수 있다.

◇나나투어 with 세븐틴

나나투어 with 세븐틴 [사진=티빙]

tvN '나나투어 with 세븐틴'은 가이드로 재취업한 'NA이드' 나영석 PD와 데뷔 10년 차 세븐틴의 이탈리아 여행기다. 데뷔 후 처음으로 단체 유럽 여행을 떠난 아이돌 세븐틴 멤버들 사이의 오랜 호흡과, 여행지에서 하나씩 발견되는 새로운 매력이 담겼다.

1회 예고편에는 갑작스러운 여행 소식을 듣고 놀라면서도 여행을 맞이하는 각기 다른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여행 예능 20년 차 베테랑 나영석 PD와, 데뷔 10년 차 세븐틴이 떠난 여름의 이탈리아 여행기는 지난 5일부터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카이 메드

스카이메드 [사진=티빙]

파라마운트+관 독점 시리즈 '스카이 메드'는 캐나다 북부의 외딴 지역에서 활동하는 구급 항공기와 의료진들의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드라마다. 지난해 공개된 시즌1은 2만 피트 상공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의료 상황과 인물 간의 섬세한 감정선을 그려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새로운 시즌 2에서는 오갈 곳 없는 상공에서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며 고군분투하는 구급 이송팀의 활약을 그렸다.

총 9부작으로 구성돼, 의료 서비스 영역의 확장과 함께 새로운 인연과 이별 이야기, 팀원 들 간의 우정 이야기가 더해진 '스카이 메드 시즌 2'는 지난 12일부터 오직 티빙 파라마운트+ 브랜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 혼자만 레벨업

나 혼자만 레벨업 [사진=티빙]

'나 혼자만 레벨업'은 전 세계 143억 회의 조회수를 기록한 추공 작가의 웹소설과 노블코믹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최약체 헌터였던 주인공 성진우가 죽음의 위기 후 남들과 다른 능력을 얻게 되며 카르테논 신전에서 겪는 일들을 담았다.

'흑집사', '소드 아트 온라인', '일곱개의 대죄' 등 히트작을 탄생시킨 일본의 애니메이션 명가 'A-1 픽쳐스(A-1 Pictures)'가 제작을 맡았다. 여기에 완성도 높은 OST, 일본 대표 성우진들의 연기가 더해져 몰입감을 더한다. 지난달 13일 전국 CGV 60여개 관을 포함해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태국 등 10개국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며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도 높였다. '나 혼자만 레벨업'은 티빙에서 매주 한 회씩 공개된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