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6·15 북측위·민화협 등 대남교류 단체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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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측과의 민간교류를 위해 만들었던 단체와 기구에 대한 본격적인 정리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대남 정책 전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대적 부문 간부들의 궐기 모임이 어제(12일)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말 전원회의에서 남한을 적대적인 교전국이라고 규정하고 통일은 성사될 수 없다며 대남 기구 정리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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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측과의 민간교류를 위해 만들었던 단체와 기구에 대한 본격적인 정리에 나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대남 정책 전환 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대적 부문 간부들의 궐기 모임이 어제(12일) 진행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북남 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을 위한 연대기구인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민족화해협의회 등 관련 단체들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 자리에서 대적 부문 간부들이 괴뢰 역적 패당의 무모한 반공화국 대결 책동을 단호히 짓뭉개버릴 드높은 열의와 철석의 의지를 분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해 말 전원회의에서 남한을 적대적인 교전국이라고 규정하고 통일은 성사될 수 없다며 대남 기구 정리를 지시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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