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중앙수비 구멍 메울까…외부 영입에 부상자 복귀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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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올 시즌 중앙수비 탓에 골머리를 앓았다.
토트넘은 중앙수비 공백을 메우기 위해 12일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중앙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했다.
스트라이커가 없는 토트넘은 수비에 초점을 맞춰 경기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구신이 합류했고, 판 더 펜과 로메로가 순조롭게 컴백한다면 토트넘의 골칫거리였던 중앙수비는 안정을 찾게 되고 손흥민의 차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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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올 시즌 중앙수비 탓에 골머리를 앓았다.
토트넘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를 유지하고 있다. 12승 3무 5패, 승점 39. 올 시즌 20경기를 치러 42득점을 올렸고 29실점을 허용했다. 톱5 중 경기당 평균 실점(1.45)이 가장 많다.
중앙수비에 구멍이 생겼기 때문이다. 센터백인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나란히 부상에 시달렸다. 판 더 펜은 지난해 11월 7일 첼시와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을 다쳤다. 역시 센터백인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지난해 12월 24일 에버턴과의 경기 도중 햄스트링에 이상이 생겼고 전력에서 이탈했다.
토트넘은 중앙수비 공백을 메우기 위해 12일 이탈리아 제노아에서 중앙수비수 라두 드라구신을 영입했다. 드라구신은 루마니아 국가대표이며, 키 191㎝인 장신 센터백이다. 그리고 판 더 펜과 로메로가 최근 훈련에 복귀했다. 판 더펜과 로메로가 부상에서 벗어나 복귀하면 드라구신까지 두터운 중앙수비벽을 쌓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트넘의 주득점원인 손흥민은 아시안컵에 출전하며, 결승전까지 진출하면 2월 10일까지 EPL 5경기에 결장할 수밖에 없다. 한국대표팀은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한다. 역대 최강의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기에 우승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팀 내 최다득점자(12골)인 손흥민의 아시안컵 출전은 그러나 토트넘에겐 부담. 스트라이커가 없는 토트넘은 수비에 초점을 맞춰 경기를 운영할 것으로 예상된다. 드라구신이 합류했고, 판 더 펜과 로메로가 순조롭게 컴백한다면 토트넘의 골칫거리였던 중앙수비는 안정을 찾게 되고 손흥민의 차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인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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