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날씨] 주말 맑고 포근...낮 최고10~14도

제주방송 신동원 2024. 1. 1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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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13일) 제주도는 나들이 가기 좋은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이에 낮 최고기온은 평년(8~11도)보다 높은 10~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14일)은 이보다 더 높아져 낮 최고기온이 15~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산지에 쌓인 눈이 낮 동안 녹았다가 밤사이 다시 얼어 결빙되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도로 운행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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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13일) 제주도는 나들이 가기 좋은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도가 서해상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이 같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날 아침엔 쌀쌀(3~5도)하다가 낮부터 기온이 풀리겠습니다.

이에 낮 최고기온은 평년(8~11도)보다 높은 10~1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14일)은 이보다 더 높아져 낮 최고기온이 15~1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은 내일까지 이어지다가, 내일 늦은 밤부터 모레(15일) 새벽 사이에 비(산지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낮아지겠습니다.

14일 밤부터 15일 새벽 사이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 그밖에 산지엔 1cm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제주도 산지에 쌓인 눈이 낮 동안 녹았다가 밤사이 다시 얼어 결빙되는 곳이 있겠으니 산간도로 운행 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신동원 (dongwon@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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