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ETF 상장 이틀째 31억달러 규모 거래…비트코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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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이틀째인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31억달러 상당 규모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약 31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현물ETF가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ETF 거래 첫날인 전날 오전 한때 4만9000달러를 넘어섰지만, 이후 상승세를 반납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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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케일·블랙록·피델리티 주도
비트코인 하락세 지속..4만3000달러대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후 이틀째인 1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31억달러 상당 규모가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46억달러에 비하면 줄어든 규모다.
신규 비트코인ETF인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는 이날 5억6400만달러가 거래되며 선두를 유지했고, 피델리티 ETF는 4억3100만달러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신탁(트러스트) 상품인 ‘GBTC’를 ETF로 전환한 그레이스케일 ETF는 18억달러 거래량을 기록하며 가장 활발하게 거래가 됐다.
비트코인 가격도 이날 6% 이상 떨어지며 4만30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
미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 기준 이날 오후 5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24% 하락한 4만34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물 ETF 거래 첫날인 전날 오전 한때 4만9000달러를 넘어섰지만, 이후 상승세를 반납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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