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어 또 나폴리 핵심 떠난다…인테르와 ‘3년 계약+연봉 64억’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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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또다시 핵심 선수를 뺏길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나폴리의 핵심 미드필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29)는 인터밀란 이적에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지엘린스키는 나폴리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나폴리는 지엘린스키와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올겨울이 그의 이적료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매각을 단행할 것으로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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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나폴리가 또다시 핵심 선수를 뺏길 위기에 처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나폴리의 핵심 미드필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29)는 인터밀란 이적에 근접했다”라고 보도했다.
지엘린스키는 나폴리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016년 우디네세 칼초를 떠나 나폴리에 입단한 이후 통산 339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김민재, 빅터 오시멘과 함께 나폴리의 지난 시즌 우승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지엘린스키는 지난 시즌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로 리그 37경기 3골 9도움을 올리며 우승에 큰 힘을 보탰다.
올시즌도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팀의 침체 속에서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24경기 3골 3도움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증명했다.
꾸준한 활약에 비해 나폴리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지엘린스키는 오는 6월 나폴리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 협상조차 시작하지 못했다.
올겨울 이적 가능성은 높아졌다. 나폴리는 지엘린스키와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올겨울이 그의 이적료 수익을 챙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매각을 단행할 것으로 점쳐졌다.
이 틈을 인터밀란이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450만 유로(약 64억 원)의 연봉과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3년 계약으로 지엘린스키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인터밀란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핵심 미드필더 헨리크 미키타리안(34)이 30대 중반에 접어든 탓에 이제는 새로운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린다.
지엘린스키의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인터밀란은 지엘린스키 영입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금까지 어떤 구단도 인터밀란 보다 좋은 제안을 내놓지는 못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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