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14주째 하락…휘발유·경유 리터당 7~9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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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이 14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2주차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7.0원 하락한 리터당 1570원으로 집계됐다.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해 10월 2주차를 기점으로 14주 연속 하락 중이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545.3원으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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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은 지난 12일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 보고서를 공개했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2주차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7.0원 하락한 리터당 1570원으로 집계됐다. 경유는 1482.6원으로 전주보다 9.5원 떨어졌다.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해 10월 2주차를 기점으로 14주 연속 하락 중이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리터당 1545.3원으로 가장 낮았다. 가장 높은 판매가격을 보인 곳은 SK에너지로 리터당 1578.0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1455.2원으로 가장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가장 비싼 곳은 리터당 1491.2원을 기록한 GS칼텍스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휘발유 판매가격이 1640.6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70.5원 높았다. 최저가를 기록한 대구에서는 전주보다 6.7원 하락한 1523.2원으로 집계됐다.
정유사의 공급가격은 휘발유 기준 리터당 1492.5원으로 전주보다 2.6원 상승했다. 경유는 같은 기간 1.7원 하락한 1383.2원으로 조사됐다.
국제유가는 중동 지정학 리스크와 리비아 유전 폐쇄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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