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반하고 있다" 김광규, 신효범과 '불타는 청춘' 되나?[골든걸스]

고향미 기자 2024. 1. 1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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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신효범에게 점점 반하고 있다고 고백한 배우 김광규(왼쪽)./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광규가 가수 신효범에게 점점 반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 박진영은 우아한 바를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의 두 번째 신곡 '더 모먼트(THE MOMENT)' 발표 장소로 택했다.

그 이유에 대해 박진영은 "오늘 신곡 발표회는 그야말로 1960년대 미국이다"라면서 "'더 모먼트'라는 곡을 만들 때 제 마음은 완전히 50~60년대로 가있었기 때문에 누나들이 신곡을 발표하는 그 상황이 요즘 시대가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오늘! 누나들에게 소중한 분들을 초청해서 직접 노래를 불러드리는 골든 패밀리 데이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효범은 배우 김광규, 가수 서문탁, 최용준을. 박미경은 배우 오현경, 패션디자이너 이상봉, 뮤지션 김미은을. 인순이는 딸 박세인과 사위 한시훈, 빅테이터 전문가 송길영, 전 야구선수 이대호를. 이은미는 포토그래퍼 MJ KIM, 배우 김유석, 화가 이세현을 초대했다.

이들이 모두 도착하자 박진영은 "오늘 이 특별한 자리에 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저는 떠오르는 신인 가수, 떠오르는 샛별 같은 걸그룹 골든걸스의 프로듀서이자 매니저 일을 하고 있는 박진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박진영은 "오늘이 골든걸스의 두 번째 신곡 발표이자 이 프로그램 안에서 하는 마지막 신곡 발표다"라고 전했다.

가수 신효범에게 점점 반하고 있다고 고백한 배우 김광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 방송 캡처

박진영은 이어 김광규에게 인사를 건넸고, 김광규는 "신효범 누나하고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만났고. 거기서 효범 누나가 좀 과하게... 저를 때리거나(?) 엎어치기 하거나(?) 몸싸움을 하면서(?), 많이 맞으면서(?) 정이 들어가지고"라고 신효범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김광규는 이어 "효범 누나가 사실 체력이 제일 안 좋다. 네 분 중에. 근데 골든걸스를 해내는 모습을 보며 깜짝 놀랐다. 너무 잘하셔가지고 점점 제가 반하고 있다(?)"고 고백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박진영은 골든 패밀리들과 인사를 마친 후 "오늘 여러분들께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신곡 '더 모먼트'는 요즘 K팝스럽게 만들려고 한 것이 아니라 우리 다섯 명이 다 함께 사랑했던 1950~1960년대 소울·스윙 재즈를 기반으로 만든 그 시절 라이브 재즈바에서 흐르던 음악이자 사랑이 피어나는 그 마법 같은 순간을 쓴 곡이다"라고 알렸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 방송 캡처

박진영은 이어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를 무대 위로 불러 올렸고, 이들 골든걸스는 '더 모먼트' 첫 무대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그러자 골든 패밀리들은 기립박수로 화답,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편,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골든걸스'는 국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 인순이,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가 K팝 최정상 프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5세대 걸그룹으로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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