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2개월 만에 또 폭력 범죄 저지른 50대 다시 철창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력 범죄로 실형을 살고 나온 지 2개월 만에 상인을 협박하고 경찰관을 때린 50대가 또다시 사회로부터 격리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협박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폭행죄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지난해 8월 26일 출소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또다시 폭력성 범죄를 저질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폭력 범죄로 실형을 살고 나온 지 2개월 만에 상인을 협박하고 경찰관을 때린 50대가 또다시 사회로부터 격리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협박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26일 낮에 60대 B씨가 운영하는 생활용품 판매점 앞에서 몸을 흔드는 행동을 하다가 항의하는 B씨에게 심한 욕설을 하며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발로 차고 넘어뜨리는 등 폭행하면서 공무집행방해죄까지 더해졌다.
A씨는 2021년 폭행죄 등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지난해 8월 26일 출소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또다시 폭력성 범죄를 저질렀다.
송 부장판사는 "공권력 경시 풍조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공무집행방해 범행을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폭력 관련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특히 누범기간에 자숙하지 않고 이 사건 범행에 이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conany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양주 차고지서 60대 기사 버스에 깔려 숨져 | 연합뉴스
- '환승연애2' 출연자 김태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 | 연합뉴스
- 英병원서 뒤바뀐 아기…55년만에 알게 된 두 가족 | 연합뉴스
- [르포] 세븐틴 보려고 美 전역에서 몰려든 2만명, LA 스타디움서 열광 | 연합뉴스
- '승격팀에 충격패' 토트넘 주장 손흥민, 팬들에게 공개 사과 | 연합뉴스
- 아이유 측 "표절의혹 제기자 중 중학교 동문도…180여명 고소" | 연합뉴스
- 트럼프 장남 "젤렌스키, 용돈 끊기기 38일 전" 조롱 밈 공유 | 연합뉴스
- 일면식도 없는 40대 가장 살해 후 10만원 훔쳐…범행 사전 계획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투르크 국견 알라바이, 대통령 관저 떠나 서울대공원으로 | 연합뉴스